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J군(12세)은 2011년 5월 술에 취해 소파에서 잠든 아버지 제푸 홀을 권총을 쏴 숨지게 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진 레너드 판사는 당시 J군이 아버지를 공격하기로 범행을 계획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레너드 판사는 J군이 아버지가 이혼하고 가족을 버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J군은 아버지가 백인 우월주의자로 J군을 극단주의에 노출하고 심한 벌을 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판사는 백인 우월주의와 사건이 무관하다고 판단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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