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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남인천캠퍼스, 취업명문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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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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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전문 기능인을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입학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난 속에서 산업현장의 이론과 기술을 학습하는 폴리텍대가 취업명문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18일 2013학년도 정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남인천캠퍼스의 경우 총 응시율이 이미 5대 1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수준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특수용접, 콘텐츠디자인, 자동차학과 등 이른바 '인기학과'는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부터 예고되고 있다.

응시생 중 상당수는 병역을 마친 청년이며, '스카이(SKY)'로 불리는 명문대 출신도 일부 포함됐다. 대학은 이들의 기존 전공을 살려 정부로부터 미래신성장학과로 지정된 LED응용전자과와 스마트전기과 태양광설비직종에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1개반 30명)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LED응용전자과의 2012학년 입학생들은 맞춤약정을 통한 산학연계교육으로 100% 취업이란 성과를 이뤄냈다.

남인천캠퍼스는 디스플레이인쇄, 디자인모델링, 기계설계제작 등 9개 학과에 13개 직종의 교육생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시홈페이지(http://ipsi.kopo.ac.kr) 또는 교학팀(033-250-0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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