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표준어 연기…'그 겨울'서 사투리돌 이미지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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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표준어 연기 (사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표준어 연기를 한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첫사랑 희준의 동생 희선 역을 맡은 정은지는 표준어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정은지가 연기하는 희선은 꽃밖에 모르는 4차원 말괄량이 캐릭터로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지만 속으로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앞서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맛깔나는 사투리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은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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