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대 치루병원 분원 칭다오에 설립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산둥(山東)대학 치루(齊魯)병원 분원이 칭다오시에 설립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31일 산둥대와 칭다오시 정부가 치루병원 분원 설립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 치루병원 면적은 86묘(중국식 토지면적 단위·묘=667m²)로 현재 1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930개의 병상을 갖춘 1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3년내에 2기 공사를 완성해 병상 수를 2000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시 당국은 전했다.

칭다오 치루병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구가 밀집된 곳에 위치해 약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시 당국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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