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APT연합회 “주택용 전기요금이 제일 비싸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국APT연합회 대구경북지부는 15일 “대중요금인 주택용 전기요금이 가장 비싸다. 아파트 전기세 누진세를 업애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파트연합회는 “정부가 한국전력과 각을 세우며 전기요금 인상을 저지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인상요구를 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어 “아파트 전기세 누진제 폐지없이 차상위 계층에 전기세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것은 임시변통”이라며 “누진세 요금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전기요금 납부거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APT연합회 관계자는 “한전이 자체적 혁신없이 적자 이유를 국민에게 돌리고 있다”며 “전기요금이 정당해질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