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부처는 1948년 정부 수립 후‘문교부’라는 명칭으로 출발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 때인 1990년 12월27일 문교부 대신 ‘교육부’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했으며, 김영삼 정부 때도 같은 이름을 유지했다.
그러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국가적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총리 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도 교육인적자원부라는 명칭과 부총리직이 유지됐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를 합친 ‘교육과학기술부’가 탄생, 장관 부처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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