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학부모 대상 '정서지능' 강의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 성북구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자녀의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첫 강의는 조선미 아주대 교수가 '성적과 행복, 정서지능에 달렸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밖에 김영훈 성모병원장, 정윤경 심리학 교수, 하태욱 복지학 교수, 이승욱 상담소 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정서지능의 중요성 및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법,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잔소리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정서적 인재야 말로 성북구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이런 인재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