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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우울증 고백 (사진:K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될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안정환과 출연한 이혜원은 "결혼 후 이탈리아에서 살게 됐는데 남편은 항상 운동으로 집을 비우고 혼자 지내다보니 불안하고 도태된 느낌이 들었고 우울증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이혜원은 "이탈리아에 있을때 남편의 건강을 위해 한국에서 홍삼을 구해왔는데 귀한 음식이라 남편만 먹이고 나는 가끔 남편이 먹다 남은 찌꺼기를 먹곤 했다"며 내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은퇴 후 겪었던 슬럼프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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