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는 말리에서 내전을 피해 총 14만4500명이 외국으로 피란했으며 현재 인접국 모리타니에 5만4100명, 니제르에 5만명, 부르키나파소에 3만8800명 등이 머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군은 최근 말리의 내전이 격화하자 군사 개입을 단행해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반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말리가 회원국으로 있는 이슬람협력기구는 이날 군사작전이 시기상조라며 휴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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