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특허 소송 올해 첫 판결 네덜란드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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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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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그법원 16일 디자인권 비침해 확인 소송 판결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관계자들의 시선이 네덜란드에 집중되고 있다.

양 사 간 특허 소송의 올해 첫 판결이 네덜란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은 16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권 비침해 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을 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2011년 6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이 자사의 아이패드 디자인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삼성을 제소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같은 해 비침해 확인 소송을 냈다.

시장은 태블릿PC 디자인에 대한 특허 침해 건은 삼성전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한편 이번 소송도 비침해로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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