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 간 특허 소송의 올해 첫 판결이 네덜란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은 16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권 비침해 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을 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2011년 6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이 자사의 아이패드 디자인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삼성을 제소했다.
시장은 태블릿PC 디자인에 대한 특허 침해 건은 삼성전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한편 이번 소송도 비침해로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