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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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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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지역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 설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오는 17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시 단위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26명)로 구성됐다.

그동안 각 구 단위 청소년지도협의회 3개 단체, 100여명과 동 단위 청소년지도위원 40개 단체, 600여명의 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출범하게 됐다.

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한성희 현 분당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 단체는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매체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한다.

한성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효율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정화활동을 하게 될 것” 이라면서 “청소년이 안심하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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