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지승현 조재윤-배정남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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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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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개성파 배우 지승현이 조재윤, 배정남과 한솥밥을 먹는다.

영화 '바람'과 JTBC '인수대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지승현은 16일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지승현은 개성강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배우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지승현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던 지승현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소문이 나 있는 만큼 활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승현은 2009년 영화 '바람'에서 주인공의 정우의 일진선배 김정완 역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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