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배구 선수 김세진 "솔로였다면 개그우먼 이국주와 만났을 것"

김세진 이국주 (사진:O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구코트 위의 황태자' 김세진이 개그우먼 이국주의 구애에 싫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선수 시절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세진은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에 대해 "경찰호위가 없으면 통행이 불가능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 이국주는 김세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지만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큰 실망감을 표현했다.

출연진이 이국주보다 나은 여자 친구의 장점을 묻자 그는 "그런 건 없다"며 "솔로였다면 진지하게 이국주와의 만남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허리 건강 상식을 알아보는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