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매년 39개 인천공항 운영 협력사의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 이 가운데 서면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례집에는 여러 협력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시설 및 장비 국산화 성공사례,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비용 절감 등 구슬땀을 흘린 노력이 담겼다.
최우수 업체로 뽑힌 순일기업은 기성 인건비 100% 지급, 전 직원에 제2외국어 교육을 비롯한 각종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내부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시설관리, 터미널운영, 보안, 수하물처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천공항 운영 협력사들의 성과와 노력이 사례집을 통해 공유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효율적 업무 수행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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