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의 드림라이너 또 말썽… 日서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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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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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다카마쓰공항에 아나항공 소속의 보잉 드림라이너가 16일(현지시간) 비상 착륙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여객기는 야마구치 우베시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도중 배터리 문제로 인해 급착륙, 긴급점검을 하기 위해서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137명의 탑승자는 여객기가 착륙한 후 긴급 탈출 장치로 대피했다. 보잉 드림라이너는 지난 7, 8일에 두차례 화재, 13일에는 연료가 새기도 했다. 아나항공은 드림라이너 여객기 17대 운행을 모두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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