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은행의 카드부문 분사 예비인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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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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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위원회는 16일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우리카드(가칭)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각각 예비인·허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영위하는 사업 중 신용카드사업부문을 분할해 우리카드를 신설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용카드부문 분할을 승인할 예정이며, 이후 금융위에 신용카드부문 분할 본인가 및 신용카드업 영위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의 카드자산규모는 3조9044억원으로, 발급한 신용카드 수는 총 750만매다. 카드부문 시장점유율은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이익은 37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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