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18일 석지영 하버드대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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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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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숭실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상도동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석지영 하버드 법대 교수를 초청해 ‘석지영의 예술, 인생, 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의 내용을 중심으로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되기까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석 교수는 아메리칸 발레학교와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예일대 학부와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 교수는 32세의 나이로 하버드 법대 교수에 임용됐으며, 4년 만에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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