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의식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 과정이다.
교육은 변화관리, 고객중심 마인드 개발, 디지털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코콤 부사장 이하 전 관리부서 직원이 포함, 60명씩 2개조로 나눠 총 120명이 대상이다.
1976년 창업한 (주)코콤은 인터폰을 시작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장비를 주로 생산한다. 최근 LED전구, CCTV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1년 매출이 약 800억을 넘는 코스닥상장 기업이다.
코콤의 전 직원은 절반 이상이 근속연수가 15년 이상이다. 이는 고령자들이 많아 변화에 무감각하고 대처능력 또한 떨어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남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회사 구성원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위기극복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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