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고영욱, 신정환 머물렀던 남부구치소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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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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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성추행' 고영욱, 신정환 머물렀던 남부구치소 이송

고영욱 신정환 남부구치소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이송됐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서대문경찰서 강력5팀은 16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4건의 미성년자 성범죄(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연루된 고영욱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발표했다.

남부구치소는 앞서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신정환이 구금됐던 곳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거리에서 여중생 A(13)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에 태운 뒤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고 씨는 B(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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