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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힙합그룹 에어플레인 표절논란에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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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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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레인. 위닝인사이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3인조 힙합그룹 에어플레인이 난데 없는 표절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근 신곡 '예쁘다'로 데뷔한 에어플레인은 브루노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를 표절했다는 누리꾼들이 지적에 정면반박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예쁘다'를 듣고 브루노마스의 곡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며 표절이라고 몰아 붙이고 있다.

에어플레인의 소속사는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했지만, 브루노마스의 곡과 에어플레인의 '예쁘다'는 전혀 다른 곡이다. 일부 곡의 분위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에어플레인은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려 브루노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올렸다. 올린 의도는 바로 에어플레인이 만약에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를 해석했다면 이런 식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귀엽게도 손담비의 댄스까지 중간에 삽입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을 본 뒤 "원곡과 전혀 다른 개성이 묻어난다" "영상을 보니 표절이 아닐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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