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무역관 공동물류·지사화 지원사업’참가를 지원한다.

해외무역관 공동물류·지사화 사업은 전 세계 코트라(KOTRA) 코리아 비즈니스센터가 해외지사가 없는 지역 중소업체의 해외지사(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시장조사, 신규바이어 발굴, 거래성사에 이르기까지 판로개척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해외무역관 공동물류·지사화 사업 참여 업체에 최소 110만원에서 최고 195만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2천250만원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불(한화 105억6천만원)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업체는 연중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체 제품에 대한 해외무역관의 현지 시장여건과 지원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한편 시는 최근 4년동안 63개 중소기업체에 8천853만원의 해외무역관 공동물류·지사화 자금을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