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신규 점포의 바른 안착과 ‘코엑스점’의 점진적인 재개장,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현대백화점은 타사 대비 우월한 수익구조가 부각될 것”이라며 “아울렛 진출, 2014년 이후 신규 출점 확대, 현대백화점 그룹의 통합 등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작년 4분기 기준 백화점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아울렛 진출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더불어 2015년엔 판교와 광교에, 2016년엔 안산과 아산 신규점이 오픈될 예정으로 장기 성장성 역사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점포의 효율 발생과 신규 점포 관련 비용 제거 등으로 영업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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