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2월 유럽 점유율 7%… "값진 성과" <하이투자證>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기아차가 어려운 여건을 딛고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7%를 달성한 것은 값진 성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작년 12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미국·일본업체들은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6% 늘었다"며 "시장점유율도 역사상 최고인 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다만 올해는 수요 감소분이 커서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며 "점유율을 소폭 올리거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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