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부부 타이거JK, T윤미래 비지와 프로젝트 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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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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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비지, t윤미래.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힙합부부가 팀을 결성했다.

타이거JK, t윤미래 그리고 비지가 프로젝트 힙합 그룹 'MFBTY'를 결성했다. 그룹 이름 'MYBTY'는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Fan Batter Than Yours)'란 문장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17일 오후 3시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저영상에는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그동안 대중이 알던 타이거JK, t윤미래, 비지를 잊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을 맡았다. 룸펜스는 특유의 획기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CJ CGV가 특허를 받은 삼면 영상 기술 '스크린엑스'의 사용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MFBTY는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을 시도한 힙합그룹이다"면서 "이번 앨범은 개성강한 아티스트의 시너지 효과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FBTY는 2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고 23일 CGV여의도 프리미엄관에서 영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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