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민등 한국 예술가, 中두만강변 어린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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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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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가수 예민 등 한국의 예술가들이 중국 두만강변 어린이들의 선생님이 된다.

문화예술교육 기획단체인 뮤뮤스쿨은 예민, 미술가 김아인, 박숙희, 공예작가 안령, 연출가 방미선씨등이 18일부터 15일 동안 중국 지린성 도문시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선생님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 문화예술교육 국제협력 발굴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뮤뮤스쿨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예민은 지난 10여년간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조력을 갖고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돕고 있다.
2007~2009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재외동포지원사업과 아시안프렌즈사업에서 문화예술캠프를 주관했으며, 2010-2012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으로 필리핀과 중국의 오지마을 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예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문시문화예술관광축제에서 시행하던 음악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예술교육분야로 확장하고 창작하는 시도까지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창작활동 결과물은 도문시 겨울빙설축제가 열리는 축제장 내 아츠플레이뮤지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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