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시가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해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설립은 오는 3월경이 될 예정이며, 3개시는 이와 관련한 조례도 이미 제정해 놓은 상태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시행과 관련해 지역특성이 각기 다른 3개시가 공동의 합리적 모형을 도출해낸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된다는 것.
이에 3개시와 2개 교육지원청, 3개 지역 학부모와 시민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대세인 시대에 이제는 급식의 질을 따질 때라”면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양질의 급식제공과 안전한 식단은 모든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따른 발기인 총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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