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 기술개발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2012년도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유민에쓰티 등 20개사의 개발과제에 대한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 고부가가치 창출과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원기업 중 ㈜티아이스퀘어(대표 이길수)는‘Open Source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대용량 미디어 전송시스템’의 성공적 개발에 대해 지식산업진흥원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 6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의 경우, 병원정보화 관련 운영환경 관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의 성공적 개발에 이어 지속적 R&D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산업진흥원의 컨설팅 지원으로 중앙정부 과제에 선정, 2년간 국비 15억원(과제비 5억원, 양산자금 10억원) 추가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타스(대표 송진)의 ‘스마트 클라우드를 이용한 다중기기 제어장치 개발’, ㈜이지텔레매틱스(대표 김창진)의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WCDMA용 지능형 텔레매틱스 장치 개발’, ㈜유컴테크놀로지(대표 김준오)의 ‘보이스캐디(GPS골프거리측정기) 등 관내 스마트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해나갈 수 있는 R&D 과제들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진흥원은 금년에도 2월중 신규 지원기업 공모를 통해 지난 해의 성과에 이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중앙정부과제 응모 지원 확대 등 스마트 IT산업을 발굴, 육성·지원해 기업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진흥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