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 포르투갈에게 구제금융 분할지원금 8억3880만유로를 제공키로 했다. 이 자금은 총 275억1000만유로의 분할 제공분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는 포르투갈의 개혁조치가 바른 길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IMF가 지난해 5월부터 포르투갈에 지원해 온 금액은 약 221억6000만유로에 달한다.

이날 IMF는 그리스에게도 구제금융 분할지원금을 제공키로 했다. 그리스의 개혁안에 만족하지 못해 몇달동안 미뤄온 구제분 32억유로 제공을 승인했다. IMF는 그리스 정부의 경제지표를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