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한끼 기부 캠페인’ 진행



아주경제 전운 기자= 하이트진로는 17일부터 한 달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끼식사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 끼 식사만큼의 금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 및 기부 기회 활성화를 위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새해 덕담 메시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Fortune Cookie)를 전달한다. 이 메시지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신청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날 가장 먼저 한 끼 식사를 기부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임직원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만 더 웃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새해 소망 메시지를 남겼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 달 진행된 ‘문채원과 함께 하는 연말 도네이션 팬 사인회’ 수익금과 합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앞으로 사내 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의 기회를 더욱 늘릴 것"이라며 "기부활동이 임직원 간 소통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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