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국에서 많은 사망자를 배출하고 있는 유행 독감 백신주와 우리나라에서 유행 백신주의 양상이 다르고, 지리적으로도 인접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사태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면서 “단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임신부 등과 같은 고위험자의 경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을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소의 예방접종 백신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므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민간 병의원에서 개별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측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철저, 기침, 재채기시 기침 에티켓 지키기, 발열,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등)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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