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농·수협 조합장 선거서 금품 살포 의혹… 검찰 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7 16: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남지역 농·수협 조합장 선거서 금품 살포 의혹… 검찰 고발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최근 경남지역 농·수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 살포 정황이 드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17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거제수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 출마 예정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조합원에게 현금을 건넨 혐의로 조합 대의원 A씨를 지난 16일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돈이 든 봉투를 받은 조합원이 선관위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2월 5일 치러지는 거제수협조합장 선거는 아직 후보등록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또 창원시 마산회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5일 조합원 2명을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치러진 창원원예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다른 조합원들에게 돈이 든 봉투를 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