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노조 설문 "이동흡 부적합" 90%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전국 법원판사 등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소장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법원노조에 따르면 구성원 688명을 대상으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내정자의 헌재소장 적합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89%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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