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알제리 인질사태 등으로 올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아프리카 알제리 인질 사태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5달러(1.3%) 상승한 배럴당 95.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4개월 여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34달러(1.22%) 상승한 배럴당 111.02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금값도 올라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7.6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690.80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1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