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오데오 에스 스마트 아이’, 현대홈쇼핑에서 단독 판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포낙보청기는 오는 20일 홈쇼핑 전용모델로 출시한 ‘오데오 에스 스마트 아이(Audeo S SMART Ι)’ 보청기를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밤 11시 50분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되는 이 보청기는 4채널 CRT(Canal Receiver Technology)형 보청기로 이번 방송에서 동일 사양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동일한 사양의 4채널형 보청기의 경우에는 100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됐지만 이 날 방송을 통해 최저 89만원(일시불 결제시)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양이로 구입할 경우 10%의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사은품으로 한 대당 4만원 상당의 배터리(1년치 1박스)를 제공하며 추가 구성품으로 3만원 상당의 포낙 C&C 보청기 관리 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CRT란 귓속 외이도에 리시버가 직접 삽입되는 보청기 형태를 말한다.

CRT형은 귓속형의 보이지 않는 외관과 귀걸이형의 우수한 성능 및 출력 등 두 가지 형태의 장점을 결합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보청기다.

일반적으로 귓속형의 경우 출력의 한계와 피드백이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포낙 ‘Audeo S SMART Ι’ CRT 보청기는 보다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고 피드백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포낙보청기만의 프리미엄 기능인 주파수 압축 기능을 장착해 노인성 난청인들이 듣기 힘든 고주파 대역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포낙보청기의 주파수 압축 기능은 청력이 떨어져서 잘 듣지 못하는 고주파 대역의 소리를 압축시켜 청력이 더 좋은 저주파 대역으로 이동시켜주는 기능을 말한다.

주파수 압축 기능을 장착한 포낙보청기는 노인성 난청 치료에 적합해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부모님 효도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낙 ‘Audeo S SMART Ι’ CRT 보청기는 주파수 압축 기능 외에도 고해상으로 소음을 제어하는 기능인 노이즈블럭, 피드백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제거해주는 휘슬블럭, 소음방향의 소리가 입력되는 것을 감소시켜 보다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울트라줌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들을 탑재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개의 프로그램으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중 선택이 가능하며 경도난청에서 중도난청, 고심도난청까지 보다 넓은 범위의 난청을 아우르는 3종류의 리시버(스탠다드형, 파워형, 슈퍼파워형)를 제공해 자신에게 알맞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포낙보청기는 홈쇼핑 제품에 대해 별도로 훈련과 교육을 받은 청각 전문가들의 ‘들림 네트워크’를 통해 보청기의 피팅과 사후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홈쇼핑 판매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프리미엄 보청기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보청기는 최근 포낙보청기 판매처의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러닝(e-learning)을 실시하는 등 기존 보청기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