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블릿 해외 데이터 이용량 알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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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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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태블릿 PC를 해외에서 이용할 경우 사전에 지정한 번호로 사용한 해외 데이터량을 문자로 알려주는 데이터 로밍 사용량 알림 서비스를 18일 내놨다.

서비스는 태블릿 PC에서 사용한 해외 데이터 사용량을 자동으로 안내해 로밍 요금 불안을 줄여준다.

국내에서는 사용한 태블릿 PC 데이터 사용량을 알려주는 패드 사용량 통보 서비스가 있었다.

KT는 데이터 로밍 최초 접속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구간에 따라 알림 문자를 제공하고 데이터 로밍 정액권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무료 데이터 량의 소진 시점에 사용량을 문자 발송한다.

알림 문자를 받을 번호는 타사 번호도 가능하고 여러 대라면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무료다. 신청은 공항 로밍 센터와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 및 전국 올레 플라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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