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5년래 최고치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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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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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뉴욕증시가 5년래 최고치로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날대비 0.6% 올라 1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캐페탈원·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트레이드파이낸셜 등이 기대보다 높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베이도 순익이 17%나 증가하면서 주가가 2.4%나 올랐다. 블랙록도 순익이 24% 증가하면서 주가는 4.4% 상승했다.

다만 인텔의 현분기 매출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텔의 4분기 주당순익은 49센트를 기록했다. 이날 인텔의 주가는 2.1% 하락했다.

증시가 랠리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의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이 줄고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글로벌 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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