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특별 비상경계근무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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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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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대원의 순직사고 절대 방지와 월동기간 한파 등 재난대비를 위해 2월말까지 특별 비상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최근 일산에서 잇달아 순직자가 발생하면서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직원 순직 절대방지’라는 목표를 세우고 과장급 이상 현장출동·지휘체계를 상향 조정, 119안전센터의 최초 지휘관을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모든 현장 활동 후 소방 활동 검토회의(AAR)를 실시, 다양한 화재의 진압방법을 모색하고 매일 3시간씩 안전교육 및 장비조작훈련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화재현장의 소방구호를 통일하고자 ‘안전’이라는 구호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직원 순직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박 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을 통해 더 이상의 직원 희생을 막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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