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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소형차 친퀘첸토(500)의 모습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가 내달 5일 한국에 상륙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2월 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피아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내에 소개되는 피아트 신차는 소형차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의 카브리올레 버전인 500C, 7인승 다목적차 프리몬트까지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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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의 7인승 다목적차 프리몬트의 모습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
소형차인 500과 500C는 1.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프리몬트는 170마력급 2.0리터 전륜구동 디젤 엔진을 얹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발휘한다.
차량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500이 2500만~3000만원대, 500C가 3400만원대, 프리몬트가 4700만~48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출시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피아트 공식 딜러를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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