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한 마리 죽은 채 발견…3700만 원에 팔려

  •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한 마리 죽은 채 발견…3700만 원에 팔려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영덕군 남정면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21t)는 죽은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인양했다.

고래의 크기는 길이 520cm, 둘레 279c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양해양경찰서는 고래의 몸에서 창이나 작살 등에 의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A호 선장 B(49)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 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3700만 원에 위판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