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대종사 VS 일대종사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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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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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일대종사’라는 동명의 게임과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위대한 스승을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다.

각각 무협 신필 김용의 영웅문과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소재로 해 온라인에서 화제다.

◆김용 소설의 감동을 제대로 녹인 무협 웹RPG ‘일대종사’

CJ E&M 넷마블은 무협 웹 역할수행게임(RPG) ‘일대종사’도 공개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며 무협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대종사’는 무협 신필 김용의 ‘영웅문’ 3부작인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와 천룡팔부 등 소설 속 시나리오를 수묵화풍 그래픽으로 녹여 낸 정통 무협 웹RPG다.

단조로운 전투를 탈피한 2D 대전액션게임급의 역동적이고 호쾌한 전투신이 특징이다.

지난 10일부터 5일간 1차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한 ‘일대종사’는 오는 22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김용의 정통 무협 세계관을 제대로 녹인 <일대종사>는 무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할만한 게임”이라며 “공개 서비스 당일 무협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송혜교 주연의 영화 ‘일대종사’ 베를린서 화제

영화 ‘일대종사’는 중국의 스타일리스트 ‘왕가위’ 감독이 제작에서 상영까지 8년을 공을 들인 대작이다.

특히 스타배우 양조위와 장쯔이,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 영화는 액션 스타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달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는 엽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아내 장영성 역을 맡았다.

‘일대종사’는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제 1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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