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억대 소득 농가 ‘고흥군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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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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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전남 시·군 중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은 고흥군으로 나타났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관내 농가가 모두 358 농가로 집계됐다.

도내 1억원 이상 농가는 3400가구로 이중 고흥군이 10.5%를 차지해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많았다.

고흥군의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지난해 253가구였으며 올해는 105가구가 추가로 고소득 농가에 합류해 전남도 평균 증가율(24%)보다 2배 높았다.

이처럼 억대 고소득 농가가 늘어난 것은 201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과라고 고흥군은 분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고소득 유망작물 선정, 저소득 마을과 농가에 소득작물 육성 지원, 취약계층 농업인의 소득창출 위한 실버복지 농어촌산업육성, 겨울철 유휴지 생산화를 통한 경지이용률 극대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림어업 핵심정책을 위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 고소득 농어가 멘토링 활용, 농수산식품 가공업체 방문 컨설팅 등을 실시해 억대 고소득 농가를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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