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19일(현지시간)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삼성의 갤럭시가 2억8300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2억1000만대보다 7300만대 증가한 수치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000만대 가량 늘어난 1억6700만대로 추산했다. 반면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700만대에 불과했으며 올해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노키아 모든 휴대폰 모델의 판매량을 합쳐도 8000만대 가량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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