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올해는 얼마나 팔릴까? 애플 아이폰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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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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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2억8300만대 판매 예측…지난해보다 7300만대 증가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올해 스마트폰 시장도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로이터는 19일(현지시간)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삼성의 갤럭시가 2억8300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2억1000만대보다 7300만대 증가한 수치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000만대 가량 늘어난 1억6700만대로 추산했다. 반면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700만대에 불과했으며 올해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노키아 모든 휴대폰 모델의 판매량을 합쳐도 8000만대 가량에 그쳤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 림(RIM)도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700만대 수준으로 올해 판매실적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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