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전기까지 끊긴 빈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15분경 전남 광양시 진월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66㎡와 가구 등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립식 단층 구조의 이 주택은 소유자는 있으나 전기 공급도 차단된 상태의 빈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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