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140여 개국 대표들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열어 각국의 수은 배출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제협약을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으로, 140여 개국 대표들이 지난 일주일간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인 끝에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위스 외교부는 성명에서 “새 협약은 인체, 환경을 위협하는 수은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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