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회, 말리 코나 지역 접근 승인 촉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국경없는 의사회가 아프리카 말리의 코나 지역 의료팀의 출입 허가 승인을 위해 민간 및 정부군, 프랑스 정부군 및 당국에 접근 승인 요구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말리 정부군은 중부 지역의 모든 진입로를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필요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을 위해, 의료 팀 파견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말리크 알라우나 현장활동 디렉터는 "우리의 반복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코나지역 접근에 대한 승인 부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 피해지역에서 허용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민간인과 인도주의 단체의 활동을 존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