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 교육장을 비롯, 정대운 경기도의원, 혁신배움학교인 광명동초, 광문초, 하안북초, 소하초의 학교장, 담당교사 및 운영위원장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2013학년도 혁신교육 확산과 혁신학교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 혁신 연수와 혁신학교 선도교 방문을 통해 교육주체의 교육역량을 결집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해 나감으로써 교육활동을 내실화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관내에는 초 3교, 중 4교, 고 1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돼 있다.
교육지원청은 올해에는 여건이 성숙된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조직 운영, 혁신학교의 가치와 교육활동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광명교육을 가꾸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교육장은 “지난 3년간 알차게 뿌리내린 혁신학교의 자양분을 일반학교와 공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가꾸기 위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 자리에 모인 교육공동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대운 도의원도 “2013년의 혁신학교 추진 일정과 관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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