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진발생지역에 3000여 가구 1만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지진발원지 인근의 18가구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단 1명 만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9일 오후 3시 무렵 리히터 3.3, 2.8 규모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에 쓰촨성 및 간쯔자치주 정부는 구조 및 질서유지, 방역 등 관련 대응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티베트 고원을 둘러싼 중국 남서부는 지진 다발지역으로 2008년 5월 8.0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나 수만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해 중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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