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처음 실시한 고충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종합만족도 61.27점을 받아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은 39.24점이다. 광주에 이어 59.22점을 받은 경기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는 전반적 만족도, 담당직원의 전문성, 친절성, 처리과정에 대한 충분한 안내, 처리결과의 공정성과 충분한 근거제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강운태 시장 당선인 신분인 2010년 6월부터 매주 시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현재 총 118회, 438개팀 1820명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 예방ㆍ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 의뢰해 지난 2011년 11월부터 10개월간 고충민원을 제기한 민원인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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