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 20일 '인기가요'에서 특수제작한 LED장갑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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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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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코어코텐츠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스피드가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특수 제작한 LED장갑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 '잇츠오버'의 포인트 안무는 바로 킹텃안무다. 사전에 유출된 안무를 살펴보면 멤버들은 LED장갑을 끼고 화려한 댄스를 절제된 댄스를 선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대 중앙에 일렬로 서서 선보이는 안무는 절제된 손동작이 압권이다.

킹턴은 스트리트 댄스의 한장르인 팝핀의 기초 안무 동작이다. 팝핀은 몸을 절제하는 춤으로 웬만한 노하우가 아니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춤이다. 현재 스피드의 킹텃안무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스피드는 동작을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 맨손으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이번 20일부터는 특수제작한 LED장갑을 끼고 킹텃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피드의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뮤직비디오 '잇츠오버'에서 선보였던 LED퍼포먼스를 재현할 예정이다.

한편, 스피드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슬픈약속'과 '잇츠오버' 뮤직비디오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피드 멤버들은 5.18 광주 민주화 항쟁으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에게 앨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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