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25는 지난 19일 '김준현과 고객이 함께하는 삼각김밥 레시피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명은 이날 GS리테일 본사에서 삼각김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개그맨 김준현을 비롯해 월간요리잡지 수퍼레시피의 박성주 편집장, 서울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양정수 전임교수, GS리테일 내부 임직원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부산에서 온 손국희씨가 '엄마손 삼각김밥'으로 1등을 차지했다. 손씨는 오징어채볶음과 멸치볶음을 넣어 맛을 낸 삼각김밥을 선보였다.
손국희씨는 "어머니께서 싸주시던 도시락의 맛을 추억하며 가족을 위해 만드는 삼각김밥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한 것이 심사윈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어떤 삼각김밥을 만들까 고민해서 레시피를 등록하고 본선에 진출에 요리 경연까지 준비하는 며칠이 정말 즐겁고 활기차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인애플과 카레로 맛을 낸 조미영씨의 '아임파인&카레볶음밥', 소고기를 간장에 볶아 만든 이은진씨의 '소고기 장똒똑이 삼각김밥'이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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